슈퍼주니어 강인탈퇴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강인이 그룹에서 탈퇴를 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강인은 오늘 11일 개인 SNS을 통해 "저는 이제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 놓으려 합니다. 라며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라고 밝히며 탈퇴를 스스로 직접 언급했습니다. 또한 팬들에게도 고마움과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실 강인이 슈퍼주니어를 탈퇴하는 이유는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SNS에서도 밝힌 것 처럼 멤버들과 팬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런 것 입니다. 강인은 연예인의 신분으로 꽤 큰 사고를 몇 번 쳤기 때문입니다. 2009년에는 강남의 한 술집에서의 폭행사건에 연루된적이 있었으며, 바로 한 달뒤인 10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정차돼 있는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2달 사이에 큰 사건을 두번이나 친 강인은 다음해에 바로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전역 후 활동을 하다가 2016년에 또 음주운전과 이후 또 다시 폭행사건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똑같은 사고를 계속 쳤기 때문에 대중과 팬들은 강인에게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입니다.
이후에도 최근에 가장 큰 연예계 이슈였던 정준영 사건에도 강인이 단톡방 멤버로 거론됐었으며 이로 인해 불법촬영이나 유포를 한적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그동안의 이미지 실추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멀리까지 와버린 강인이 더 이상 슈퍼주니어 멤버와 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탈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강인의 소속사인 레이블SJ 관계자는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를 인정했으며 회사도 강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팀에서는 탈퇴하지만 전속계약은 유지된다고 했으며 향후 활동대해서는 계획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슈퍼주니어 이강인 탈퇴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네요.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진|‘미래에게 생긴 일’ 티저 캡처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델 예학영 음주운전 (0) | 2019.07.18 |
---|---|
bbq 황금올리브 순살 홍사운드 (0) | 2019.07.13 |
마마무 화사 공항패션 노브라 화제 (3) | 2019.07.10 |
배우 강지환 긴급체포 (0) | 2019.07.10 |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후배폭행 1년 징계 (0) | 2019.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