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긴급체포

강지환 긴급체포

배우 강지환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그 이유는 성폭행 혐의 때문인데요. 며칠 지나지 않아 연예계에서 또 이런 문제로 이슈가 발생하였습니다. 강지환씨는 어제 9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 되었다고 광주경찰서가 오늘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 여성 2명과 회식한 후  자택에서 2차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입니다. 술을 마신 후 여성들이 방에서 자고 있을 때 한 명을 성 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강지환씨는 이런일에 대해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여직원 중 한명이 자신의 친구에게 강지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라고 신고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강지환씨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역시 현재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당황했고 현재 상황파악에 주력을 하고 있으며, 별다른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강지환씨가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술에 취해서 정말 그랬을 수도 있고 여성들이 술에 취한 강지환씨를 상대로 이를 악용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조사결과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경찰은 현장에서 소속사 여직원의 진술의 확보한 후 강지환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현재 강지환씨는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조선생존기에서 한정록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조선생존기 스케쥴에도 차질이 빚어질 예정입니다. 사건이 사실이고 문제가 커진다면 도중하차까지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강지환씨는 1977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단역 역할로 출연하다가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첫 주연을 맡은 후 경성스캔들 쾌도홍길동 등에 출연하였으며 영화 7급공무원에도 출연하였습니다. 굳세어라 금순아로 MBC연기대상 신인상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7급공무원을 통해 대종상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