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성준 아나운서 몰카
연예계도 아닌 방송계 그것도 아나운서 쪽에서 다소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SBS의 유명 앵커인 김성준 아나운서가 몰래카메라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은 8일 김성준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준씨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시민이 목격하여 신고하였습니다. 김성준씨는 이를 부인했지만 김성준씨 휴대폰에는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김성준씨는 SBS의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하고 있었고 지난 4,5일 양일간 개인사정을 이유로 진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사정이 몰카와 관련된 범죄 수사때문이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SBS측 공식입장은 현재 김성준씨는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리가 되는대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나운서 쪽에서는 이런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입니다. 다른 방송일을 하는 사람들보다 투명성과 정직성을 더욱더 갖추고 할 위치이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김성준씨는 SBS 메인 뉴스인 8시 뉴스를 다년간 진행했던 사람들로서 대중들은 큰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성준 아나운서는 1964년 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워싱턴대학교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91년 SBS 기자 공채1기로 입사하였으며 사회,정치,경제부 기자를 거쳐 SBS 8시 뉴스 메인앵커자리를 맡게되면서 2011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4년 가까이 잔행하였습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과 목소리였습니다. 김성준씨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메인뉴스 앵커까지 했던 사람이 이런 불밀스러운 혐의를 받고 있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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