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의원 사망

조진래 전 의원 사망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최측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진래 전 의원이 오늘 오전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사망 시간은 25일 오전 8시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진래 전 의원은 1965년 경남 함안출생으로 사법시험 합격 이후 변호사로 활동했었습니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홍준표 경남도지사 시절에는 영남고 선배인 홍준표와 함께 경남도청 정무부지사, 정무특별보조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방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 사장도 역임했었습니다.

조진래 전의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추정만되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는 보좌관이 했으며 이날 8시 5분쯤 경남 함안군 자신의 형님 집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고 보좌관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노끈이 발견되어 극단적인 선택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