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 친서
미중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로 이동하기전 백악관 기자들에게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가 매우 따뜻하고 좋았다, 나는 그 편지를 높게 평가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이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지 1년째 되는 날이라 의미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은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에 한동안 조용했던 북미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이 사이가 안좋은만큼 북한의 행동이 미국과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지네요.
다만 3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더욱 더 확실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것이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핵실험과 장거리마사일 발사가 없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싶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죠. 과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언제 다시 북미정삼회담을 하게 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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