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당진 대전고속도록 역주행 사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월 4일 오전 7시경 조현병 치료를 받전 4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사고로 3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사고발생 장소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 방향 65km 지점으로 화물차를 몰던 조현병 환잔 박모씨가 역주행 하다 마주오는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한 사고 입니다.

경찰은 앞서 역주행 차량의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으나,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교통사고로 숨진 한 분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였다고 합니다. 사고를 낸 조현병 환자 박모씨는 몇 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아 약을 복용해왔으며 병세가 호전되자 두 달전부터 약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조현병 증세가 다시 조금 나타나 이런 비극까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조현병은 정신분열증으로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 하게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적 질환이라고 합니다. 조현병원 원인에는 여러 생물학적요인 환경적요인 등 다양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현병 환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만큼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